오늘은 쓸 내용이 별로 없다. 발더스 게이트 3이 다시 하고 싶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보면, 이것저것 다른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새로운 게임이 뭔가 해보고 싶다.
하고 있는 게임이 별로 없기도 하다. 아노는... 막막하고, 지금은 약간 고착화된 느낌이 든다. 너무 하기 어렵다. 복잡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프로스트 펑크를 하자니... 뭔가... 안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스토리 진행을 못 하고 있다. 그 폭망한 마을 리셋하기 너무 힘들다. 애초에 지금 깨지도 못했고...
브이로거를 하고 싶다는 꿈만 계속 꾸고 있는데, 언제쯤 시작을 하게 될지 알 수가 없다. 좀 더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내 미래를 좀 더 뚜렷하게 떠올릴수록, 내가 좀 더 뚜렷하게 살아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