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depths of the ocean / 대양의 깊은 곳 / 미하베? 1. The depths of the ocean 아주 깊은 바다에는 빛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 Pure black. 어둔 밤하늘을 수놓는 별도, 달도 없는 상태. 어쩌면 최고의 어둠은 우주가 아니라 바닷속 그 깊은, 어느 부분에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그 어둠이, 문득 궁금했다. 아베는 느릿하게 몸을 일으켰다..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10.31
자기발전을 위한 30제 자기발전을 위한 30제입니다. 출저 : http://blog.naver.com/vmdlaos.do 1. The depths of the ocean / 대앙의 깊은 곳/ 미하베 2. Twenty five guests descended upon us on Monday evening / 25명의 손님이 월요일 밤에 몰려왔다. 3. Water filters through the sandy soil / 물은 모래 땅에 스며든다. 4. That's the life / 세상사란 다 ..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10.21
[미하베] 꿈속에서 짧습니다 아베 짝사랑 모드입니다. '아베'라는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1인칭) 아베 삽질 미친듯이 나옵니다. 애들 성격개조 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신 분이라면. 더보기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09.25
조각글. 아베. 언젠간 뒤 이을... 지도? ‘제일’ 이라거나, ‘가장’ 이라거나 라는 말이 들어가면 뭔가 선택하기 어려운 질문이 완성된다. 아베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남자의 말은 늘 어렵다고 생각했다. 언제나 그 단어를 질문에 섞어 쓰기 때문에. 지금 온 문자만 해도 그렇다. 대체 이걸 질문이라고 한 건가. ‘제일 좋아..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09.22
[아베] 사고 아베는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았다. 눈을 뜨자마자 온몸에 격통이 달렸다. 낯선 천장과,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몸에 그제서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뒤져보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냥, 아팠다. 목이 말랐지만, 물을 달라는 목소리마저 제대로 낼 수 없어 다시 눈을 감았다. 피곤했..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09.11
[아베] 죽음의 편지. 주제 사라마구의 '죽음의 중지' 를 이제야 봤습니다. 늘 보고 싶었던 소설이지만, 막상 보니 희열이 끓어오르네요. 실은 대충 훑어봣습니다. 성격상 전체 내용을 파악하지 않으면 제대로 읽을 수 없어서요. 그리고, 이후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의 중지를 읽고 난 후 문득 든 단상입니다...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09.01
인터넷 강의는 피곤하니까, 딴짓 조금 심심해서 타지아베 검색했다가, 동맹 있는거 보고 잠시 딴생각. 타지아베는 달달한 게 좋습니다. 물론 하나아베도 좋지만, 하나베는.......... 우정이상 사랑미만의 관계랄까, 둘도 물론 이어주면 좋아요 아베 짝사랑 모드로 못 이어줄 녀석은 없습니다. 개인 취미로요. 그렇긴 한데, 하나베보단 타지아..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08.27
[미하베/아베미] 알콩달콩 사카에구치는 새벽훈련에 조금 늦었다. 그렇다고 해도 평소보다 늦은 것이라, 5시 전까지는 도착했다. 도착해서 허둥지둥 옷을 갈아입고 있자니, 부실 창 밖으로 다들 연습하는 모습이 보였다. 운동장을 뛰기 전, 아베가 미하시에게 이것저것 경고 주는 목소리가 부실 안으로 흘러들어왔다. “오늘 몸 ..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08.21
미하시, 아베/ 사소한 쪽지는 삽질의 시작. “미안… 아베 군…” 또 울먹이려는 미하시를 바라보며 아베는 표정을 굳혔다. 그러니까, 그건 네가 잘못한 게 아니라니까? 미하시의 말 어디에 아베가 사과들을 만한 일이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어서, 아베는 미하시에게 짜증내지 않기 위해 고개를 돌렸고. 미하시는 다시 굳어버렸다. 이 모든 사건..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08.18
[아베, 카즈키] 홀로 떠맡았던 것. 아베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스스로 잘 버텨온 녀석이에요. 고작 중학교 1학년짜리가 비뚤어진 성격의 2학년을 버텨내면서 자기를 추스렸다는 건 어떤 의미에서 대학생인 저보다 더 강한 정신력이 아니면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상당히 외로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설/[크게 휘두르며]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