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일기)

오늘의 일기

보랏빛구름 2024. 11. 22. 11:19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다시 보고 있다. 연말이 되면 굉장히 땡기는 영화다. 다이어리에 대한 소장욕구를 굉장히... 높여주기도 하고. 하지만 내 다이어리는 여전히 간단한 스케줄러가 될 예정이다. 브리짓처럼 그런 두꺼운 다이어리를 관리할 만큼의 애정도, 능력도 없고... 그래도 이번에 산 다이어리는 체크리스트가 따로 있어서 나의 운동 등을 체크하기엔 꽤 적당할 것 같다.

귀여운 바나나 모양 쇼핑백을 하나 받았다. 가방에 끼워 두었는데 정말 귀엽다. 나는 이런 귀엽고 푹신한 것에 정말이지 약해서, 큰일이다. 그렇긴 한데, 뭐, 잘 쓰기만 하면 아무래도 상관 없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된다. 실제로 나는 굉장히 장바구니를 잘 쓰는 사람이니까.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히터를 계속 틀고 지내게 된다. 그러니 눈이 건조해지고, 따가워진다. 인공눈물을 열심히 넣고 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피부도 점점 건조해지는 것 같고, 가습기가 역시 필수려나 싶다. 가습기는 없으니 대신 차라도 열심히 마셔야겠다고 생각한다. 물이라던가. 이렇게 열심히 마시면서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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